취업가뭄속에서도 웃음꽃은 피어나고…
2002-10-16
하지만, 가물속에서도 뿌리에 생명의 물을 머금은 나무는 기필코 꽃망울을 터뜨리고야 말듯이 ’준비된’ 사람에게는 쓰디 쓴 역경조차 달디 단 법. 저 높은 가을 하늘에 대고 "용봉가족 모두 화이팅!"을 외쳐보자.
14일 전남대 용봉문화관에서 열린 현대·기아자동차 취업설명회에서 취업준비에 여념이 없는 졸업예비생들이 기대감이 깃든 밝은 얼굴로 구직과 관련한 질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전남일보 최동환기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