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역사 돌아보며, 100년 향해 나아갈 전대신문

2024-06-02     박소희 기자
열정과 도전의 여정(김인지. 27.3×35cm. 장지에 수묵담채. 2024.)70년의 발자취, 그 위의 이 한 걸음 더 도약하고자 합니다. 때로는 두렵겠지만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날아가는 나비처럼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을 응원합니다.

<전대신문>이 올해 창간 70주년을 맞았다. 이에 오랜 시간 △대학 △사회 △시대 △사람을 기록해 온 기록자로서의 <전대신문>을 돌아봤다. 2024년 현재 <전대신문>이 서 있는 위치를 짚으며, 창간 100주년을 향해 더욱 나아가고 도약할 <전대신문>의 방향성을 모색했다.▶관련기사 8-18면

1면에 실린 김인지 작가의 축화 <열정과 도전의 여정>은 변화와 성장을 거듭한 <전대신문>의 역사를 기념한다. 그림 속 나비는 자유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미래를 향한 <전대신문>의 여정을 응원하고 있다.

책 <전대신문 70년 역사> 속 내용을 요약적으로 보여주는 리뷰 기사와 우리 대학 제18대 총장이자 <전대신문> 9기인 김윤수 전 총장 인터뷰를 통해 1954년부터 현재까지 <전대신문>의 변천사를 살피고, 미래를 모색했다.

‘데이터로 읽는 <전대신문>’ 기획에서는 1594호부터 1663호까지 70개 호를 통해 주요 보도 기사를 분석했다.

70년의 발자취를 돌아본 후 현재 <전대신문>을 찾아 읽는 독자 인터뷰를 통해 현 독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마지막으로 지난 2003년 이후 21년 만에 실시한 <전대신문> 인식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전대신문>이 ‘시대를 바로 보는 청년의 눈빛’을 잘 간직하고 있는지, 독자가 읽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어떤 변화를 취해야 할지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