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경영대 단독 축제 개최
경영대 졸업생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2024-09-01 황조은 기자
11년 만에 단독으로 열리는 경영대 축제 ‘동백제’가 오는 10일 경영대 1호관 일대 거리에서 진행된다.
동백제라는 축제 명칭은 경영대의 상징 ‘동백꽃’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다. 축제 당일에는 관객 투표를 통해 순위를 정하는 노래 대회인 △‘동백싱어’ △동백 팔찌 만들기 △동백이 개화하는 겨울의 자신에게 편지 쓰기 등 동백과 관련된 활동들이 꾸려진다.
이번 축제에는 경영대 졸업생도 참석할 예정이다. 권유경(경영·22) 경영대 부학생회장은 “경영대 학생들의 소속감을 높이고자 단독 축제를 열기로 결정했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동백인이 모여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