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총학, 신승환·진영채 당선
득표율 54.15%, 김의종·정다은 선본보다 18.93% 우세
2024-11-26 박서지 기자
내일 오후 9시까지 이의신청 없으면 당선 확정
26일 경선으로 진행된 2025학년도 총학생회 선거에서 기호 2번 ‘기억’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신승환(고분자융합소재공학·19) 정후보와 진영채(임산공학·22) 부후보가 당선됐다. 득표율은 54.15%로, 투표 인원 5,976명 중 3,236표를 득표했다.
신 정후보는 “뽑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당선이 확정된 이후 더 소감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시행세칙(세칙) 68조 1항에 따라 투표 후 24시간 동안 투·개표 과정에서 이의신청을 받는다. 27일(내일) 오후 9시까지 이의신청이 없을 시 세칙 68조 3항에 따라 기억 선본의 당선이 확정된다.
기호 1번 ‘도약’ 선본의 김의종(경제·19) 정후보와 정다은(국어교육·22) 부후보는 득표율 35.22%(2,105표)로 낙선했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41.91%로, 재학생 14,260명 중 5,976명이 참여했다. 또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 전 투표율 33.3%를 달성해 연장투표 없이 마무리된다. 선거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 서비스 ‘치즈버튼’으로 진행됐다.
개표는 오후 8시부터 도서관 별관 지하 취업강의실1에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