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맞아 오는 30일 연등회 개최
먹거리부터 소원등까지
2025-04-14 이의진 기자
불교동아리 ‘마음 쉬는 곳’이 주관한 연등회가 5·18광장(봉지)에서 오는 30일 15시에 개최된다. 연등회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행사다.
당일 봉지에서는 △소원등 △타투 스티커 △먹거리 나눔 △단주 만들기 등 동아리원이 운영하는 8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소원지에 소원을 적어 등에 걸고 한꺼번에 불을 밝히는 소원등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먹거리 부스에는 차와 떡, 팝콘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강철환(사학·20) 마음 쉬는 곳 회장은 “불교인이 아니더라도 즐길 수 있도록 종교적인 색채를 덜어내고 재미를 더했다”며 “중간고사로 지친 학생들이 잠시 들러 쉬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