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생 학생식당 102석 추가

샌드위치와 분식 메뉴 추가

2025-09-22     최해찬 기자
지난 17일 1생 학생식당 추가된 좌석에서 학생들이 학식을 먹는 모습.

제1학생마루(1생) 학생식당이 276석에서 378석으로 좌석이 추가됐다. 기존 학생식당 내에 있던 ‘카페 지젤’은 1생 서점 옆으로 이전했다. 해당 공간은 현재 예약석으로 운영 중이다.

학생식당의 메뉴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다.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한정 수량으로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포장 판매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분식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학생식당 관계자는 “샐러드와 샌드위치는 포장 판매되지만 식당 내 취식도 가능하다”며 “수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판매 수량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분식 메뉴를 이용한 권서경(자율·25)씨는 “중식이나 기숙사 식사 시간을 놓쳤을 때 이용할 수 있어 좋다”며 “가격도 학교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합리적이다”고 말했다.

샐러드·샌드위치는 5,500원, 분식은 3,500원~5,000원 사이의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