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신문> 발행 재개합니다. 지난달 18일 발행 예정이었던 본지 1668호는 전 주간과 편집위원의 신문 제작 중단 통보로 발행되지 못했습니다. 지난 2일 발행 예정이던 1669호 또한 같은 이유로 발행되지 못했습니다. 전 주간의 사직과 주간직무대리의 부임으로 신문 발행이 재개되었으며 이에 23일 자로 1668~1669호(합본호) 총 32면을 발행합니다.▶관련기사 22-24면

신문 발행이 재개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과 내용을 22면과 23면에 담았습니다. 24면에서는 타 대학 언론사와 우리 대학 신문방송사 규정을 톺아보았습니다. 편집권, 언론 자유 등에 대한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고 있는지 살폈습니다. 또 최근 10년간 타 대학에서 있었던 신문 발행 중단 혹은 편집권 침해 사례들을 확인했습니다.

신문 발행이라는 독자와의 약속을 두 번이나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에 <전대신문> 독자 및 1668호 취재원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시대를 바로 보는 청년의 눈빛’이라는 기치에 맞게 앞으로 더욱 정진하는 <전대신문>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