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주최하는 ‘제3회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오는 12월 6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5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발로란트(VALORANT)' 종목 단일 경기로,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오프라인 무대에서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팀원 모두 신청 필수이다.예선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은 오는 12월 6일 오전 9시 30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5관에서 진행된다.대회는 5대5 토너먼트 방식
총장들, “우수 교원 유치 중요”“예산을 어떻게 쓸 것인가 고민해야”수도권 집중화와 대학 서열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등. 적신호가 켜진 우리 대학 사회에 정부가 내세운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사업’(서울대 10개 만들기)이 교육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이재명 정부의 대표 교육 공약으로, 서울대를 제외한 9개 거점국립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 수준까지 높이자는 것이다.국정기획위원회에 의해 채택받은 국정과제이기도 한 이 정책은 2026년 정부 예산안에서 8733억원의 예산이
마을 촌장이 벽에 그림 그리며 유명해져“펭귄마을이라는 스토리가 좋아”펭귄마을 공예 협의체, 달에 한 번씩 회의“임대료 줄여주면 좋겠어”‘도시재생’이란 쇠퇴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도시를 활성화하는 것을 말한다. 근대화 이후 한국은 수도권 중심화가 심해지며 지방 도시의 쇠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대만 또한 고령화, 인구집중으로 지역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으며 지역의 인구는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의 매력을 높이는 도시 재생 사업이 중요하다는
비장애인보다 키오스크 주문 시간 5배 걸려뒷사람 기다린다는 부담감에 조급해하기도도서관 무인반납기 “일어서지 않으면 도저히 불가능”사람 대신 주문을 받고 결제까지 하는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가 이제는 일상이 됐다. 키오스크는 코로나19 시기 인건비 감소와 비대면으로 주문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널리 확대됐다. 이제는 웬만한 카페와 식당에는 키오스크가 존재하지만, 키오스크 이용에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키오스크란 일상생활의 장애물이다.광주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도연 주임이 우리 대학에
내년 1월까지 ‘BF 키오스크’ 미설치 시 과태료 부과광주시 BF 키오스크 설치율 26.8%지난 1월 28일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른 배리어프리(BF) 키오스크 도입이 의무화됐지만 아직까지 우리 대학에 BF 키오스크는 단 한 대인 것으로 확인됐다.BF 키오스크는 장애인 접근성 향상 차원에서 점자 블록, 이어폰 단자, 높이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키오스크다. 공공기관, 의료기관, 금융기관 등을 포함하여 모든 신규 사업장과 상시 100인 미만 사업장이 내년 1월 28일까지 BF 키오스크를 설치 및 교체하지 않을 시 최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광주 BF 키오스크 점검저마다 규격 달라 사용 어려워"BF 인증 기준 보완 필요 있어“"손가락을 오래 대고 있기 어려워요. 지문 인증 자체가 안 됩니다."지난 8월 광주 서구 화정2동행정복지센터. 뇌병변장애가 있는 강경화씨가 배리어프리(BF) 인증을 받은 무인민원발급기 앞에서 멈춰 섰다. 본인 확인을 위해 지문을 찍어야 하지만 손가락을 오래 대는 것이 불가능해 필요한 서류를 뽑을 수 없었다.BF 키오스크란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을 포함하여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일반 키오스크에 높낮이 조절, 수어·음성·점자·
도시재생이 만든 창업 생태계청년만 창업 지원 가능임대료·홍보·교육까지 공공 지원수제품·예술품 ‘독창성’이 인기 비결‘도시재생’이란 쇠퇴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도시를 활성화하는 것을 말한다. 근대화 이후 한국은 수도권 중심화가 심해지며 지방 도시의 쇠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대만 또한 고령화, 인구집중으로 지역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으며 지역의 인구는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의 매력을 높이는 도시 재생 사업이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산업 유산 보존하는 유럽 벤치마킹“상업적 목적 대신 문화유산 지키려”청년 예술가에 공간 지원일제강점기 건물 그대로 활용‘도시재생’이란 쇠퇴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도시를 활성화하는 것을 말한다. 근대화 이후 한국은 수도권 중심화가 심해지며 지방 도시의 쇠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대만 또한 고령화, 인구집중으로 지역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으며 지역의 인구는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의 매력을 높이는 도시 재생 사업이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것도
“누구나 쉽게 상담받을 수 있어야”“지자체 복지 기관과 연결 등 해결책 주길”인간관계, 감정 조절, 자기 이해, 중독, 진로, 금전적 어려움……. 오늘날 대학생들의 걱정은 끊이지 않는다. 상담 받은 경험이 있는 우리 대학 학생 6명에게 어떤 고민이 있었고, 어떤 상담이 필요한지 들었다. 상담 내용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취재원들이 요청한 가명을 사용했다.‘아까 내가 괜히 분위기를 망친 건 아닐까?’밤마다 하루 동안 했던 말이나 행동을 떠올리다 잠에 들지 못하던 여름씨는 학생생활상담센터(학생센터)에 개인 상담을 신청했다. 대학 밖에
복개하천·방수벽·불투수 면적까지주민 소송·대책 논의 이어져복개된 하천, 막힌 물길큰 비가 올 때마다 신안동이 잠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있다. 신안동은 원래 물이 지나가는 하천이 있었다.정문 앞 용봉로는 원래 서방천과 용봉천이 흐르던 자리다. 용봉천은 우리 대학 정문 근처에서 서방천과 합류하여 신안교 아래로 유입되는 하천이었다. 그러나 용봉천 8.61km의 물길은 1997년 일곡동과 신안동을 잇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복개되었다. 서방천도 상부는 도로로 복개되고 하부는 하수도로 이용되며 하천기능을 상실한 폐천이 되
연애보다 자기계발…케이팝 ‘유사 연애’ 더 즐거워가 2023년 한국리서치와 실시한 에서 절반 세대(조사대상 500명) 4명 중 3명인 74%가 “현재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에서는 “연애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의견이 63.1%를 차지했다. 우리 대학은 어떨까? 우리 대학 10명의 솔로에게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를 간단히 들었다. 인터뷰 대상은 남학생 5명, 여학생 5명, 인문사회계열 5명, 자연과학계열 5명으로 나누었고 10명의
광주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금(청년월세지원) 지급이 신청자 급증으로 예산이 조기 소진되며 지난 5월부터 일시 중단됐다. 중단된 5~6월분은 7월 중 소급 지급될 예정이며 이후 지원금은 정부 추가경정 예산이 내려오는 대로 지급을 재개한다. 광주시 청년정책과는 “2025년 청년월세지원 국비 39억, 시비 39억 등 총 78억 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사업을 운영해 왔다”면서 “2차 신청 기간이 시작된 2024년 2월부터 신청자가 급증했고 지원 마지막 달인 2025년 2월 신청이 몰리면서 수혜 대상자가 1차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예산이
사적인 이용은 저작권 침해로부터 면책인쇄소서 교재 스캔도 명백한 저작권 침해우리는 살아가면서 법과 끊임없이 맞닥뜨린다. 그러나 법은 어렵고 복잡하며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할지도 막막하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이 연재 기획 ‘알아 두면 쓸모 있는 법률지식’을 시작한다. 해당 기획에서는 대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알기 쉽게 풀어본다.마지막 주제는 저작권법이다. 대학생들은 수업을 들을 때 종이 교재보다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종이 교재를
청년이 바라는 건 구호 아닌 정책‘지방·청년·민주주의’ 주요 키워드“실질적인 지방·일자리 정책 필요”“갈등과 험오 넘어 너그러운 공동체로”제21대 대통령선거(대선)까지 단 하루가 남았다. 사전 투표는 이미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진행됐다. 약 3년 만에 다시 치러지는 이번 대선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은 어떤 대통령을 바라고 있을까? 이 우리 대학 학생 10명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봤다.민주주의 회복 바라는 “일생일대 선거”생애 첫 대선 투표를 앞둔 학생도, 두 번째 대선 투표를 앞둔 학생도 정치적 입장과 경험은 다양했
6·3 대선까지 하루 남았다. 우리 대학 학생들이 후보들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주제별로 모아봤다. 순서는 △교육 △취업 △주거 △인프라 △기후 △인구다.저출생·고령화, 심각한 문제다. 고령화로 인해 청년 세대 한 명이 부양해야 할 은퇴 세대의 비율이 높아졌다. 이에 그동안 쌓인 보험 기금(적립기금)이 위협받았기에 이번 연금개혁이 시행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명 ‘더 내고 더 받는’ 내용의 개혁이다. 개혁을 주장한 이들은 말한다. ‘더 내는’ 이도 우리고, ‘더 받는’ 이도 우리라고. 하지만 보건복지부의 발표로 미루어 이번 개
6·3 대선까지 하루 남았다. 우리 대학 학생들이 후보들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주제별로 모아봤다. 순서는 △교육 △취업 △주거 △인프라 △기후 △인구다.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사용량 통계’에 따르면, 최근 건물 업종별 에너지 사용량 중 대학이 차지하는 비율은 10%를 넘습니다. 이는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아파트 다음이며 병원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대학은 대표적인 에너지 소비처로, 특히 전기 사용이 과도합니다. 24시간 개방된 열람실과 강의실은 시험 기간뿐 아니라 평소에도 형광등과 냉·난방이 무분별하게 가동되며, 이
6·3 대선까지 하루 남았다. 우리 대학 학생들이 후보들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주제별로 모아봤다. 순서는 △교육 △취업 △주거 △인프라 △기후 △인구다.'노잼도시'라는 단어는 즐길 거리가 부족한 도시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이런 도시들은 밈으로 소비되며 오히려 사람들에게 회자되기도 하지만, 광주는 여기에서마저 언급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잊혀진 도시가 아닌가 싶다.2022~2023년 조사에 따르면 광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시외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광주공항, 송정역 등 교통과 쇼핑 관련 장소가 상위를 차지했다. 이
6·3 대선까지 하루 남았다. 우리 대학 학생들이 후보들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주제별로 모아봤다. 순서는 △교육 △취업 △주거 △인프라 △기후 △인구다.최근 몇 년간 청년 1인 가구의 주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우리 대학에 광주 시외 출신이 많아 기숙사 부족 문제가 지속되면서 주거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도 부산에서 광주로 오면서 자취방 구하는 것에 대한 문제로 한동안 고민을 많이 했다. 특히 비싸지는 추세의 월세는 자취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큰 걸림돌이가 되곤 한다. 현실적인 주거 대
6·3 대선까지 하루 남았다. 우리 대학 학생들이 후보들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주제별로 모아봤다. 순서는 △교육 △취업 △주거 △인프라 △기후 △인구다.광주에서 서울로 면접을 보러 가는데 드는 비용은 약 10만 원. 면접이 연달아 잡히면 숙소비로 7~8만 원 정도가 더 추가된다. 어렵게 합격한 후에도 걱정은 배가 된다. 나는 당장 지낼 곳이 없는 타지임에도, 이틀 후에 출근할 수 있냐는 면접관의 말에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어렵다고 대답했다가 혹여나 떨어질까 무서워서였다. 결국 먼 친척에게 부탁해 잠시 신세 진 후, 약 2평정
6·3 대선까지 하루 남았다. 우리 대학 학생들이 후보들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주제별로 모아봤다. 순서는 △교육 △취업 △주거 △인프라 △기후 △인구다.대통령 선거철만 되면, 후보자들은 하나같이 ‘지방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외칩니다. 전임 대통령 역시 자신이 집권하면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단언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과거에 비해 지역 불균형이 해소되고 있다는 체감을 하고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 반대입니다.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지방 청년의 유출은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습니다.청년들이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