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캠 건물 배경으로 댄스 챌린지 영상 제작
“올해 경험 토대로 내년에도 도전할 것”
“여수캠퍼스(여캠)를 더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했어요.”
지난 3일 제37회 방송축전에서 ‘홍심이최고’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팀 이름은 팀원인 △홍민(문화콘텐츠·22)씨 △심재경(문화콘텐츠·22)씨 △이채은(문화콘텐츠·22)씨 △최은서(문화콘텐츠·22)씨까지 네 명의 성을 따서 만들었다. 팀 대표인 최씨는 “예상하지 못한 대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팀원끼리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협력하는 과정에서 많이 배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송축전의 작품 주제는 ‘도전’이었다. 주제와 맞게 도전 의식을 갖고 영상을 제작했다는 홍심이최고 팀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영상에서는 올해 유행했던 다양한 춤을 여캠 내 주요 건물 9개를 배경으로 보여준다. 최씨는 “팀원들의 댄스 챌린지를 통해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춤으로 여캠을 소개하는 숏폼 댄스 챌린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아쉬운 점이 있냐는 질문에 최씨는 “방송축전 기간과 졸업작품 마감이 겹쳐 제작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더라면 더 완벽한 결과물이 나왔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번 기회로 수상을 넘어서 도전의 의미를 되새겼다는 최씨는 “내년에도 참가해 더 나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여캠 신문방송사에서 개최한 제37회 방송축전은 지난 12일 여캠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