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에서 일회용품 사용 불가
홍도 앞 PM 진입 금지

2025 용봉야시장 배치도.
2025 용봉야시장 배치도.

‘2025 용봉야시장’이 오는 6일 오후 6시 5·18광장(봉지)에서 열린다.

야시장에는 20개의 학생 부스가 운영되며 △유부초밥 △닭꼬치 △떡볶이 등이 판매된다. 용봉야시장을 주최하는 총학생회(총학) 부스에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한 △비품 및 푸드트럭 관리 △노점상 민원 접수 △쓰레기통 처리 등의 업무가 이루어진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돗자리 대여 부스도 있다. 용봉관 앞에 설치될 무대에서는 중앙동아리 △메이플 △알케미 △로터스 △SU:M △릿치가 각 30분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별관(백도) 앞에는 5개의 푸드트럭이 들어선다. 올해부터는 푸드트럭에서 다회용기만 사용할 수 있다. 신승환(고분자융합소재공학ㆍ19) 총학생회장은 “대학 측에서 ‘에코 캠퍼스 만들기’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요청했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규칙은 작년 야시장 때 시범 운영되었다. 푸드트럭에서는 △회오리감자 △츄러스 △초밥 등이 판매된다.

행사 중에는 안전을 위해 중앙도서관(홍도) 앞 거리에 오토바이와 개인형 이동수단(PM)의 진입이 금지되며 봉지 인근 PM 주차도 제한된다. 봉지와 제1학생마루 사이의 도로는 통제되지 않는다.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총학 인원이 구급차가 우선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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