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여수캠퍼스(여캠) 2025학년도 총동아리연합회(총동연) 선거에서 ‘다온’ 선거운동본부의 최청운(해양경찰·20) 정후보와 추연수(해양경찰·22) 부후보가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 18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투표는 당일 17시에 마감됐다. 총 39명의 유권자 중 찬성 28명, 반대 4명, 기권 3명, 투표 불참 4명으로 최종 개표 결과가 확정됐다.
이번 총동연 이름 다온은 순우리말로 ‘좋은 일이 모두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 회장은 “다온이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동아리가 모여 함께 성장하고,좋은 일들을 만들어가는 연합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온의 핵심 공약은 △총동아리 SNS 활성화 △동아리 활성화 △교내·외 단체와의 제휴 등이 있다. 특히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유령 동아리들을 정리하고, 동아리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당선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하지만 4학년 마지막 남은 1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2025학년도 총동연 선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았으며, 17일 입후보자 자격 심사를 거쳐 18일에 본 선거가 진행됐다.
박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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