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한 책 선포식이 끝난 후 독서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의 한 책을 배포하고 있다.
올해의 한 책 선포식이 끝난 후 독서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의 한 책을 배포하고 있다.

김애란 작가의 장편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2025 광주ㆍ전남이 읽고 톡하다’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됐다.

고등학생 세 명이 여름방학 동안 서로 가까워지며 숨겨진 진실과 복잡한 감정을 마주하는 이야기로,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관계가 섬세하게 얽혀 진행된다.

김 작가는 “이 책에는 빛과 그림,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며 “빛의 도시 광주와 전남에 이 책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작가 초청 ‘한 책 톡 콘서트’도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다.

올해의 한 책 선포식은 25일 오후 3시 용봉홀에서 진행됐다. 이어 광주ㆍ전남이 읽고 톡하다 독서클럽 운영 안내와 글쓰기 특강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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