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교육부의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 혁신 모델 7개 신규 선정’ 사업인 ‘글로컬대학30’(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지난달 26일 학내 구성원에게 “기쁜 소식을 전한다”며 글로컬대학 선정 소식을 문자로 알렸다. 이근배 총장은 “최고 성적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며 “전남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컬 대학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5월 18개 혁신기획서를 예비 지정한 뒤 심층 심사를 거쳐 지난달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우리 대학은 전교생을 위한 AI 교양과정과 인문-테크 융합 교육, 학·석·박사 통합과정을 새롭게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 예비지정 결과 발표까지만 해도 글로컬대학이라는 명칭을 썼으나 이번 본지정 발표에서는 ‘지방대 혁신모델’을 신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우리 대학을 제외하고 △경성대 △순천향대 △제주대 △한서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 △충남대+국립공주대(통합)로 총 7곳이다.
이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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