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금요일) 오후 2시 인문대 2호관 소강당에서 2003년 총학생회 후보 정책공청회가 열렸다. 전대신문, Chonnam Tribune, 전대방송, 용봉편집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정책공청회에는 11월 2일 학내에서 보안수사대에 의해 전격 연행된 윤영일(96학번, 2002년 농대학생회장) 정후보가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정달성 (99학번, 2002년 사범대 부회장) 부후보가 자리를 메웠다.
패널로 참석한 전대신문 이국현 사회부장, Chonnam Tribune 이슬아 대학부장, 전대방송 홍수미 보도국장, 용봉편집위원회 이재진 취재부장은 지난 8일 700여명의 학우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34대 총학생회에 대한 평가와 2003년 총학생회 문화정책, 학내복지정책등 공약사항들을 질문했다.
1시간에 걸친 패널들의 열띤 질문이 끝난 후 일반 학우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경북대에서 교류학생으로 온 한 학우가 "현재 한 학기당 110명의 학생들을 교류하고 있는데 더 늘릴 의향은 없는가?" 라고 묻자 정달성 부후보는 "성공적으로 전남대-경북대의 교류학생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늘릴의향이 있다" 라고 말했다.

* 정책공청회는 전남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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