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선거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앙선거 관리 위원회가 몇몇 선거 시행세칙을 어기는 등의 문제점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우리학교 ’윤석’부총학생회장이 중앙선거 관리 위원회 선거 실무위원장직을 맡아 문제시 됐다.
이는 총학생회칙 90조에 ’해당년도 총학생회 임원은 중앙선거위 선거 실무자의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에 위배 됐다.
또한 어제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마감된 선거의 투표율을 정확히 집계하지 못해 개표 현장에서 재집계를 해 실투표자수를 번복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저녁 8시에 개표를 시작해야 했으나 재집계 등의 이유로 개표시간이 1 시간 30분 정도 늦춰졌다.
이밖에도 공대와 경영대등의 단대 선거에서는 6시에 투표를 마감해야 하나 50%를 넘지 못해 선본장과 합의를 통해 1시간 더 연장 선거를 실시했다.
/황명하 기자
저작권자 © 전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