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 오는 24일 보궐선거 예정

자연대 정윤상(수학·19) 학생회장(왼)과 성연지(생명과학기술·21) 부학생회장.
자연대 정윤상(수학·19) 학생회장(왼)과 성연지(생명과학기술·21) 부학생회장.

학생회가 구성되지 않았던 4개 단과대·학과(부) 중 자연대와 본부직할 선거운동본부가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되어 2024년 학생회가 꾸려졌다.

생활대는 지난달 30일 선거가 예정돼 있었으나 후보자 모집 기간인 지난달 15일까지 입후보자가 없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유지된다. 간호대는 오는 8일까지 후보자를 모집하고, 오는 24일 보궐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간호대 입후보자는 권유리(간호·22) 정후보와 김세영(간호·22) 부후보가 있다.

지난달 13일 선거를 치른 자연대에서는 정윤상(수학·19) 학생회장과 성연지(생명과학기술·21) 부학생회장의 ‘우연’이 당선됐다. 정 회장은 “우연이라는 이름처럼 학우들과 새로운 인연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학우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뽑아준 믿음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거 공약으로는 △자연대 3호관 라운지 테이블 추가 △물품 대여 사업 진행 △휴게실 개선 △자연대 축제 개최 △월간지 제작 등이 있다.

본부직할 박진혁(자율전공·22) 학생회장(왼)과 정은조(자율전공·23) 부학생회장.

본부직할은 지난달 27일 선거를 치러 박진혁(자율전공·22) 학생회장과 정은조(자율전공·23) 부학생회장의 ‘FOIS’가 당선됐다. 박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학생들의 소중한 한 표에 감사드린다”며 “학생 대표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공약으로는 △자전인의 밤 행사 개최 △타 단과대와의 연합 축제 △인기 영화 상영 행사 △시험기간 간식 제공 사업 △물품 대여 사업 진행 등이 있다.

자연대의 보궐선거 투표율은 33.62%로 △찬성 418표 △반대 13표 △기권 0표다. 본부직할의 투표율은 36.44%로 △찬성 72표 △반대 10표 △기권 0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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