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학생 간 많은 소통 필요”
학생 복지 예산 더욱 늘어나길

“학생과 소통이 활발하고, 유연한 태도로 대학을 이끌어 가는 총장을 원한다.”

정다은(국어교육·22)씨가 제22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서 바라는 총장상에 대해 전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들을지 고려하는 총장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성공테이블의 규모가 커지길 바란다는 정씨는 “보다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해 의견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외에도 총장과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대학본부의 각 부처장, 기관장들과도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로컬대학30, RISE 사업과 같은 대학 재정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대학의 미래를 위해 연구나 교육에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도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와닿을 수 있는 학생 복지 분야에 조금 더 예산이 편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 투표를 강조하는 정씨는 “많은 학생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학생 투표 반영 비율을 높이기 위한 요구를 지속적으로 하기 어려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많은 학생이 참여해야 한다”며 “본인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뜻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다음 선거에서는 기존의 학생들이 요구한 비율인 11%까지 상승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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